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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커뮤니티' 11월~2월 신규 멤버를 모집합니다.

외롭지 않은 커뮤니티 2023년 11월-2024년 2월 시즌에 참여하실 멤버를 모집합니다. 참여 신청 방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커뮤니티의 취지에 동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월 28일 토요일 자정으로 마감 일시를 연장했습니다.)

참여 신청 방법 (클릭)


세상에는 (특히 IT 분야에는 더더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모임, 인맥을 형성하기 위한 모임, 셀프 프로모션을 위한 모임이 참 많습니다. 그런 모임들도 좋지만, 마음 한켠이 허전해질 때가 있습니다. 대화와 소통보다는 각자 자기 할 이야기를 하는 '집단적 독백'의 장이 되는 것 같아서요. 소소하게 사는 얘기도 나누고, 꼭 직무 관련 주제가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고, 서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자리를 만나기 쉽지 않죠.

그래서 그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내 이야기도 하고, 다른 멤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와 공감,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모임이요.

올해 3월에 시작해서 8개월 동안 커뮤니티를 운영했고, 저 자신에게도 그렇고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도 그렇고 큰 의미가 있는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커뮤니티 멤버들은 이런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 매 주 회고하는 시간을 기다릴만큼 즐거운 커뮤니티 활동이었습니다. 한 주에 한 번씩 회고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서, 일 외적으로도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타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공감이 갖는 편안함??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매주 지난 일주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겨서 혼자있을때 느꼈던 답답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주기적으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밥도 먹고 이런 저런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일상에도 활기가 생기고, 좀 더 관계가 풍성해지는 느낌이에요.
  • 회고모임 분들하고 더 편하고 가까워진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회고 모임에서 수다떠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 안하면 허전하더라고요. 괜히 아쉽고 궁금하기도 하고요. 좋은 커뮤니티 만들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오오-!

궁금하신 점은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